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방문객 북적…9일부터 청약

9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청약 접수
“다양한 수요자들 신청할 수 있어”

대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들어가기 위한 대기줄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5일 문을 연 ‘대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이른 아침부터 입장하려는 고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형성했다.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 입구마다 상품을 살펴보려는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상담석에는 분양가와 청약조건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한 이들로 장시간 만석을 이뤘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세대 내부 마감재를 조합세대와 일반분양세대 구분없이 동일한 고급 마감재로 시공하여 구매를 희망하고 계신 많은 관심고객들이 찾아와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구(아파트)당 1.7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전 가구에 제공하는 지하 창고(아파트)가 호평을 받았다.

또 발코니 무상 확장과 주방·수납공간 무상 확장(전용 84㎡A·C)에 이태리 알타이녹스 싱크볼, 3구 인덕션 제공는 주부 예비청약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HDC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도 설치된다.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과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적용된 단지 내 폐쇄회로(CCTV)는 입주민들에게 보안이 강화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일정 간격으로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 타입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등 원패스시스템이 설치된다.

외부 방문객 호출 시 블랙박스 자동녹화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으로도 통화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 84·121㎡ 41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37·59㎡ 30실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아파트 전용 84㎡ 143가구와 오피스텔 30실이다.


대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경과(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했다면 1순위로 청약을 할 수 있다.

유주택자는 물론,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오는 13일 진행된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8일,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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