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금융권이 첨단산업 영위 대기업에 20조 원, 중견기업에 15조 원, 중소기업에 41조 원 등 76조 원을 지원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15일) 은행연합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5대 시중은행장 등이 참석한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러한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업금융 지원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중은행이 협업으로 기업의 맞춤형 수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은행들이 기존 주담대 위주 소비자 금융에서 벗어나 기업에 대한 지원을 넓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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