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까지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이어갑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과일·오징어 등 물가불안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할당관세 물량을 신속 도입합니다.
김 차관은 "설 이후에도 과일 등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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