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부산은 어제(22일) 부산 내 학교 밖 청소년 25명을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인 '청소년 꿈 더하기'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조종사 업무 및 전망, 비행기 원리, 에어부산 훈련 시설 소개 등 운항승무직과 관련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현직 운항승무원이 직접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며 생생한 경험을 전했습니다.


꿈 더하기는 지난 7월 부산시를 포함한 부산의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 진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진로 체험 등을 제공하는 연계협력사업입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에어부산은 ‘드림 아카데미’, ‘드림 캠퍼스’ 등 항공 전문 인력 양성 및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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