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차 파업 하루 앞두고 교통공사 노사 오늘 막판 본교섭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2차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오늘(21일)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노조 등에 따르면 사측과 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본교섭을 재개합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사측의 인력 감축안입니다.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비쳤고, 노조는 무리한 인력 감축이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며 감축안 철회를 요구 중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