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신탄진 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습니다.
어제(1일)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열린 확장 기념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KT&G 신탄진 전자담배 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모두 8기의 설비를 갖추게 됐으며, 최대 36만 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도 구축했습니다.
KT&G는 국내에서는 전자담배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생산역량 확보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신공장과 현지법인 중심의 직접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백복인 사장은 "향후에도 혁신기술을 적용한 독자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 고도화를 기반으로 전자담배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생산 인프라 확장 등 국내 혁신 성장투자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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