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건설 수주 실적이 지난해보다 50조 원가량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27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개최한 '2024년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라진성 이지스자산운용 팀장은 올해 국내 건설 수주가 181조 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229조6천억 원에서 21.2% 급감한 규모입니다.
내년에는 올해 수주 급감에 따른 기저 효과와 22대 총선, 금리 인하 기대 등에 따라 건설 수주 규모가 192조6천억 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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