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루테인' 건강기능식품 가격이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루테인 함유 제품 12개를 시험·조사한 결과를 오늘(17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루테인 단일성분 제품 6종의 일일 섭취량 당 가격은 최소 206원에서 최대 838원으로 4배 가량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일부 제품의 경우 루테인과 아스타잔틴 외에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이 첨가돼 있어 종합비타민제 등을 함께 섭취한다면 해당 성분 섭취량의 상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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