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가 5G보다 속도는 6분의 1 수준이면서 요금제는 최대 3배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의 LTE 평균 전송속도는 151.92Mbps(메가비피에스)로, 896.10Mbps인 5G 평균의 5.9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통신 3사가 현재 판매하는 5G와 LTE 요금제 중 각각 가장 싼 요금제의 데이터 1GB(기가바이트)당 평균 단가를 비교해보면, LTE는 약 2만2천500원인데 비해, 5G의 1GB당 평균 단가는 약 7천600원으로 3배 가량 비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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