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면적이 전 세계의 1%도 안 되는 나라. 천연자원도 거의 없는 나라.

황철주 회장이 우리나라를 정의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개념이라고 한다.

황철주 회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3개 부문에서 탄탄한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주성엔지니어링의 창립자다.

지난 30년간 무일푼이었던 그가 ALD(원자층증착공법) 기술로 세계 1등이 되기까지의 과정엔 어떤 저력이 있었을까?

황 회장의 성공전략은 의외로 간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은 그 어떤 경쟁력도 발휘하지 못하며 오직 '남보다 더 빨리 잘 하는 것'만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

다른 말로는 '혁신'과 '기업가정신'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것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약 67%에 달하는 임직원이 모두 R&D 인력인데, 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비율이라고. 이밖에도 평소 어록 제조기란 별명을 가진 황철주 회장이 뽑은 '베스트 어록'은 무엇이고, 직원들이 잔소리처럼 듣지는 않냐는 질문에도 어떤 명쾌한 답을 내놓았는지 직접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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