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광세라믹, 건식외장 시공법으로 '혁신'…지진·태풍·화재로부터 건축물 지킨다

외장용 건식 타일 제조업체 ㈜청광세라믹이 기존 타일 습식시공법과 석재시공법이 지닌 장단점을 획기적으로 융합한 건식외장 시공법을 개발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방식의 건식외장 시공법은 석재의 건축물 하중 증가, 건물 내 습도증가 및 각종 오염에 따른 탈색공사비 부담, 습식 시공으로 인한 외장재 추락사고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던 기존 시공법을 보완한 기술입니다.

㈜청광세라믹은 세계 최초 외장형 건식 타일 공법 특허(제10-1872643호)도 획득하며 건축 외장재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춘천 파밀리에 주상복합 아파트(신동아건설) 저층부 청광세라믹패널 적용

건식 시공법은 타일 상·하단에 홈을 파고 걸쇠를 연결해 벽체에 고정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안전성·시공 편의성·경제성 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디자인적으로도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 습식시공법과 달리 타일을 걸쇠에 조립하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석재와 시공방식은 비슷하나 석재보다 가볍고 두께도 얇아 시공성이 원활다는 것.

청광세라믹에 따르면, 건식 시공법은 고강도 마감재의 조립식 시공으로 구조적으로 안전하며, 라돈, 불연테스트 등을 진행한 결과 우수한 시험성적을 거뒀습니다. 또 충북 서산 동적 내진 시험연구소에서 시행한 건식 타일 내진 실험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내진 성능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동적내진성능시험(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청광세라믹 강경구 대표는 “건식 시공법은 습식 시공에 반해 지진이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강우나 결로 시 타일이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이 뛰어나다”며 “겨울 외벽 시공이 가능하고 강도가 강하며 유지보수가 편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경구 대표는 “무엇보다도 건식 시공법은 조립식 시공으로 공정 및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시공 편의성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 경제성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여기에 석재로 표현하기 힘든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청광세라믹의 건식 시공법을 찾는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풍압성능이 뛰어난 시험성적서를 기반으로 초고층용 건축물에 적용하고자 풀바디 세라믹에 안전메쉬를 세라믹 후면에 추가하는 제작공정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청광세라믹은 그동안 건식외장 시공법을 적용해 국내 1군 건설사아파트, 삼척 가곡온천, 양구 횡성지역 학교 개보수 공사, 춘천 헤븐리파크, 건설사 사옥, 민간주택 등에 시공해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