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국채 등의 발행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채권 발행 규모가 전월보다 늘었지만, 회사채 발행 규모는 금리 상승 영향으로 감소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오늘(9일) 발표한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채권 발행 규모는 97조7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21조 원 증가했습니다.
발행 잔액은 국채와 특수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37조 원 늘면서 2천698조4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회사채 발행 규모는 채권 금리가 상승한 데 따라 전월 대비 2조 원 감소한 7조6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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