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오늘(7일)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소비 회복 흐름이 약화하면서 국내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서 위원은 오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특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제시했습니다.
서 위원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향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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