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 약세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식 발행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발행액은 기업공개와 유상증자가 모두 감소하며 전년 대비 24.6% 급감한 21조9천40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IPO 건수는 110건에서 115건으로 소폭 늘었지만, 공모 금액은 8.1% 줄어들었습니다.
금감원은 "증시 약세로 코스피 상장기업의 유상증자 건수와 금액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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