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가 지난 7일 신한금융그룹이 개최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히어로즈 나잇(HERO's NIGHT)'에서 'HERO’s AWARD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신한금융그룹 동문 스타트업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는 시상식 'HERO’s AWARDS'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내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만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HERO’s AWARDS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우수한 BM을 기반으로 그룹사들과 적극 협업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하며 스케일업 중인 스타트업들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파운트는 2016년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2기'에 참가하며 신한금융그룹과 인연을 맺은 후 회사 첫 매출 기록을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만들어 냈으며, 이후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그룹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현재까지 동반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파운트 창업 초기 기술 개발은 물론 계약서 작성, 인력 운용, 고객사와의 업무 조율 등 전반적인 회사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파운트는 이를 기반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후 2018년 신한투자증권과 연계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파운트 앱서비스를 출시하며 현재까지 1조 원이 넘는 자금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운트의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삼성생명과 메트라이프, 우리은행 등 20여개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대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에 도입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파운트 김영빈 대표는 "창업 후 7년 간 우여곡절 끝에 회사가 큰 성장을 이뤘지만, 그 과정에는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퓨처스랩 구성원분들과 신한금융그룹 여러 관계사들의 도움이 항상 함께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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