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전북지역본부/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 첫날인 어제(24일) 총 19개 화주사로부터 애로사항 32건이 접수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무협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유형별 애로사항(중복선택 가능)은 납품 지연으로 인한 위약금 발생과 해외 바이어 거래선 단절이 16건(50.%)로 절반을 차지했고, 물류비 증가가 10건(31%)로 뒤를 이었습니다.

원·부자재 반입 차질로 생산이 중단된 경우는 6건(19%)이었습니다.

수출품 운송과 선적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거래처와의 계약에 차질이 생기거나 수입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피해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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