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도 소규모 구축 단지 위주로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하는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부동산R114가 이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278만4천 가구의 전셋값을 2년 전과 비교한 결과 가격이 내려간 가구 비중은 전체의 2.8%로 조사됐습니다.
지역 별로는 인천 아파트의 6.0%가 2년 전보다 전세가격이 하락했고, 경기는 2.5%, 서울 2.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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