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자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렸다.

당초 금융시장의 전망은 0.5%포인트 인상이었다.


RBA는 4일 통화정책 회의 후 기준금리를 2.35%에서 2.6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기준 금리를 0.1%에서 0.35%로 올린 지난 5월 이후 이달까지 6개월 연속 금리 인상을 이어가게 됐다.

필립 로 RBA 총재는 성명을 통해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는 굳건하며 이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금리가 단기간에 상당히 올랐다"며 "물가상승률과 경제 전망 등을 평가해 이달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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