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수입보험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자금 지원 한도를 상향했습니다.
오늘(2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앞으로 수출 기업의 제조 공정에 필요한 모든 원자재는 수출보험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수입보험 인수한도는 중소기업 70억 원과 중견기업 100억 원, 대기업 1천억 원으로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번 지원안은 수입 관련 자금을 지원하는 수입보험 이용 기업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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