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천353명 늘어 누적 2천459만4천33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108명)보다 245명 많아 비슷한 수준입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306명으로 전날(303명)보다 3명 많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9천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18명으로 전날(399명)보다 19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직전일(68명)보다 5명 줄었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전 74.6%를 차지하며 연령대 중 가장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 2만8천140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3.4%로 전날보다 0.7%P 줄었습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8.0%, 중등증은 15.6%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9만9천230명으로 전날보다 6천382명 줄었습니다.

한편, 정부는 26일부터 50인 이상 경기장·공연장 등에서까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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