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이사장, 제3회 청년주간 맞아 청년소상공인 간담회…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하고 적극적인 지원 약속

[대전=매일경제TV]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제3회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섭니다.

소진공은 창업·마케팅·온라인 진출·자금·재기지원·채용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중에 있으며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해 청년 기업가를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년기업가 발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에게 ▲청년 아이디어 도전트랙을, 예비 창업자에게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강한 소상공인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영체험교육, 멘토링, 피칭대회 등을 통한 판로·투자 확보는 물론, 사업화지원금으로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돕습니다.

◇청년상인 마케팅 지원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영업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점포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청년상인 도약지원을 추진하고 종편 등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 홍보하는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30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합니다.

◇온라인 판로지원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가 온라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라인 진출 관련 특화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위탁 교육기관을 통해 전자상거래 이론과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실제 온라인몰 판매 실습을 병행해 교육합니다.

◇청년고용연계자금
우수한 사업성과 발전가능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하여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청년 또는 청년 고용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돕기 위한 자금도 마련돼 있습니다.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전체 근로자 중 50% 이상을 청년으로 고용한 기업 또는 최근 1년 이내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게 2.0%의 고정금리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청년고용연계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 폐업자 재기지원
청년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K플래닛 인턴으로 채용 후 디지털 마케팅 교육·일경험 체험을 제공하며 인턴십 근속 후 전직장려수당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 청년들의 재도전을 돕습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 소상공인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준비돼 있다"면서 "청년들이 소진공의 도움을 받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사업들을 알리고 주기적으로 소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