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연합뉴스
엠넷의 '스트릿 맨 파이터'가 화제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CJ ENM이 발표한 9월 둘째 주 (5~11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 집계에서 엠넷 '스맨파'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맨파의 CPI 지수는 396.8로 2위를 차지한 드라마 '작은 아씨들'(292.4)보다 한참 높습니다.

다만, 높은 화제성에도 시청률은 1%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전국을 댄스 열풍으로 물들였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0%대 시청률로 출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4회 만에 시청률 2.6%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스맨파가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배틀전 상대 크루의 대기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게 하거나, 출연진의 욕설이나 비속어가 '삐' 처리된 채로 자주 등장하는 점 등이 꼽힙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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