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계가 최근 발주가 급증한 친환경 연료 선박의 수주를 휩쓸고 있습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발주된 친환경 연료 선박은 1천681만CGT로 전체 발주 선박의 6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중 한국은 올해 발주된 친환경 연료 선박의 56%를 수주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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