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더 이상 공갈과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러시아 건국 1천16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지난 역사를 통해 잠시라도 주권을 약화하고 국익을 포기하는 것은 치명적이라는 것을배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 위협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은 유럽을 상대로 공공연한 핵 위헙을 했다"며 "핵전쟁은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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