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 임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위해 광폭 행보

산림청, 임업인 간담회·협회·단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검토회의…산림규제 합리적으로 완화 임업인 불편 해소

남성현 산림청장이 21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임업인 간담회 및 협회 · 단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검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21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임업인 간담회·협회·단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검토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현 청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5월부터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등 임업인과 15차례에 걸쳐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시행하고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임업인의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해왔습니다.

그동안 임업인들은 산림청장이 현장에서 임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산림 현장의 애로사항을 역지사지로 귀 기울여 준 것에 감사를 표해왔습니다.

아울러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산림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남성현 청장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는 '규제혁신'이므로, 논의 결과 발굴되는 규제개선사항은 산림 분야 규제의 대못이 확실히 뽑힐 수 있도록 법령 정비를 신속히 추진, 임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