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843명 모집에 1만1082명 지원, 최종 경쟁률 6.01(정원 내 6.33)
국립 한밭대학교는 오늘(17일) 오후 6시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843명 모집에 1만1082명이 지원, 최종 경쟁률 6.01대 1(정원내 6.3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립 한밭대학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오영식, 이하 한밭대)는 오늘(17일) 오후 6시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843명 모집에 1만1082명이 지원, 최종 경쟁률 6.01대 1(정원내 6.3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모집인원이 143명 늘었음에도 오히려 지원자와 경쟁률이 모두 상승한 수치로 한밭대의 인지도가 대내·외적으로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밭대 박현주 입학본부장은 전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지역인재교과전형의 건설환경공학과로, 21.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건설환경공학은 국토의 개발·보존과 환경친화적인 사회기반시설의 건설을 위한 조사, 계획, 설계, 시공·유지관리를 포함하는 총체적 시스템 공학입니다.

이에 부합하는 전문적 공학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건설환경공학과가 4차 산업혁명과 지능 정보시대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에서 유망학과로 주목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입학본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건축학과가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부종합전형(일반)에서는 융합경영학과가 1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실기위주전형의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4일(실기일반)과 15일(실기우수자) 이틀간에 걸쳐 시행되고 전형별 면접고사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최종 합격자·1단계 합격자(면접대상자) 발표, 면접장소 안내, 실기위주전형 지원자의 고사실 배정표는 한밭대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지하니 관련내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