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산림·임업 관련 240명 모집…1인 최대 300만 원 지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내달 30일까지 산림·임업인과 관련 분야 종사자, 전공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달 30일까지 산림·임업인과 관련 분야 종사자, 전공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40명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활용하는 장학사업으로,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장학 유형은 학업 장학금(고등학생, 대학생 대상)과 산림일자리 장학금(근로자, 자격증·학위 취득자 대상)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8월·9월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발 결과는 오는 11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장학 유형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임업 관련 종사자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인 예비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녹색장학사업이 산림·임업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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