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등 총 260대…산림재해·재산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
산림청은 지난 8일~10일 수도권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등 각종 피해지 현황조사에 산림 드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오늘(11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8일~10일 수도권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등 각종 피해지 현황조사에 산림 드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지자체·관련 부처와 협조해 수해 피해지는 물론,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피해지 현황조사, 피해지 촬영(근·원경) 등 각종 현장 조사에 산림 드론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림청이 지원할 드론은 260대며 산림항공본부(53대)·5개 지방산림청(207대)에서 산림재해·보호, 산림사업·재산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지 현황조사에 산림 드론이 필요한 지자체는 해당 시·도(시·군·구)에 소재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에 요청하면 됩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이례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림청은 신속한 피해지 조사를 위해 산림 드론을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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