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제공)
‘최고의 상반기’ ‘방산 업종 내 가장 저평가’…
LIG넥스원의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LIG넥스원은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8%, 16.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 63.8%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97.7% 증가했다.


LIG넥스원 측은 “매출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하는 유도무기(PGM) 분야 사업 성장과 천궁 성능 개량 사업에 따른 매출 확대 효과가 컸다”고 강조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환율 효과와 최근의 우호적인 방산 정책이 LIG넥스원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다올투자증권은 종전 12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다만, 하반기 실적 전망은 엇갈리는 분위기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신규 수주가 대폭 증가해 올해 말 LIG넥스원 수주잔고가 1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쟁과 같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이 무기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도 유럽연합(EU)의 군비 증강과 함께 무기 수요 증가에 LIG넥스원이 수혜를 볼 것이라 예측했다.

반면 유진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이 하반기에는 상반기만큼 높은 이익률을 내기 힘들 것이라 전망한다.

8월부터 본격화되는 약 140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 매출이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낮기 때문이라는 근거다.



[고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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