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사진=닥터나우 제공)
[매일경제TV]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장지호 대표가 벤처기업협회 역대 최연소 부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개최한 제 2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장지호 대표를 부회장으로 신임하는 신규 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1997년생인 장지호 대표는 한양대 의대를 휴학하고 2019년 닥터나우를 설립했으며, 이듬해 12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닥터나우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1500곳 이상의 제휴 의료기관을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론칭 이래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 수 600만 명,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민 의료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발전과 역사를 대표하는 협회의 임원진으로 선임돼 영광”이라며 “최근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과 제도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이를 포함한 신산업 분야의 부흥과 규제 이슈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닥터나우는 4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비롯해 총 520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국내디지털 헬스케이 기업 중 가장 높은 20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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