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동차 공식옵션으로 선정된 엑스젤. (토요타 제공)
차량에 장착한 엑스젤 `허그 드라이브` (한국메사 제공)
토요타자동차의 공식 옵션에 방석이 있다? 사실이다.

렉서스는 운전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옵션으로 뒀다.

그 중 하나가 엑스젤 방석이다.

운전에 따른 허리 통증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엑스젤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여행은 초행길이 적지 않다.

지리에 익숙하지 않으면 운전 중 더 긴장한다.

이 경우 근육이 경직돼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도 높아진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던 경우라면 더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토요타가 엑스젤을 옵션으로 포함시킨 이유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다.


엑스젤 쿠션은 일본 의료용 쿠션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경쟁력과 공신력을 자랑한다.

회사 설립 50년이 넘었지만 오로지 '시팅(sitting) 비즈니스'에서만 한우물을 팠다.


엑스젤의 대표적인 인기 상품은 부엉이 모양의 '아울 3D 프리미엄'과 차량용 '허그 드라이브'다.

아울 3D 프리미엄은 특허를 받은 젤이 가장 많이 들어가 푹신한 제품이다.

허그 드라이브는 토요타의 공식 쿠션으로 선정된 상품으로, 운전자석 또는 조수석 등 원하는 곳에 설치하면 허리와 엉덩이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평소 운전하면서 허리, 골반 등에 불편함을 호소하던 고객이 엑스젤을 사용한 뒤 통증이 사라졌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일시적인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엑스젤을 단독 수입하는 한국메사에 따르면, 엑스젤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50만원 가량의 사무용 방석 쿠션인 '아울'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0%나 성장했다.



[명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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