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화예금 22억 달러 증가…"매도 시점 보류하는 기업 늘어나"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3개월 만에 증가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 국내 외화예금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891억7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21억8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예치금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최근 높은 수준이라 매도 시점을 보류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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