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현지시간으로 21일 총기규제법안 세부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총기를 구매하려는 18~21세의 신원 조회를 위해 미성년 범죄와 기록을 제공하도록 하고, 21세 미만 총기 구입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당국이 최소 열흘간 검토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1993년 공격용 소총을 금지한 뒤로 29년 만에 총기 규제법을 마련하게 되는 것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