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의 국내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에 따라 8조 원 규모의 신용대출에 대한 대환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오늘(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개인신용대출 부문의 대환을 받을 제휴 은행으로 KB국민은행과 토스뱅크 등을 유력 후보로 두고 최종 조율 중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막판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나 다음 달부터 대환이 본격화돼야 하는 만큼 이달 중 계약이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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