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들이 1년 이내 갚아야 하는 차입금 규모가 30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273개 제조업 기업 대상으로 1분기 차입금 규모를 조사한 결과 총차입금은 840조8천481억 원, 1년 내 상환해야 하는 유동성 차입금은 293조6천929억 원이었습니다.
기업별로는 현대자동차의 차입금 규모가 33조 원으로 가장 컸고 한국전력공사가 17조 원, 삼성전자가 14조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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