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 로고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매일경제TV] 경기 여주시는 지역 도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년여 동안 개발한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NANAL)’이 오는 2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또 22일~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 ‘더 메종’에 마련된 나날 홍보관과 판매관에서 대중들에게 직접 제품 홍보는 물론 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더 메종’에는 나날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제작된 그래피티·스트리트 아티스트 정크하우스 스톰(Junkhouse Storm)과 강신봉(소우재), 이재훈(놀터공방), 이청욱(서라벌도예), 정민세(해밀공방), 황윤미(휘포터리) 등 여주 도예 작가와의 콜라보 한정판과 김민정(솔솔푸른솔), 임의섭(임의섭도예작업장), 탁인학(한울디자인) 작가의 셀렉션 라인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여주시 홍보관은 문화행정가 안준형 큐레이터와 이정은 디자이너, 비주얼 디렉터 김바레가 예술 감독을 맡아 기획·연출했습니다. 공동 브랜드 ‘나날’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여주시 관광 안내지와 여주 도자기 홍보 책자 ‘여주도’를 배포합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은 도예인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을 소개해 여주 도자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도자기를 매개로 여주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지속해서 알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