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21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해 5천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기존 5천만 달러 규모 지원에 더해 총 기여액은 1억 달러 규모가 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3천만 달러 추가 지원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예비비로 확보한 3천만 달러에 더해 현지 사정을 고려해 2천만 달러를 추후 더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로 보건의료 용품과 식량"이라며 "무기 지원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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