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의 소득 중 52%는 일을 해서 벌어들이는 근로소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와 국민연금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근로소득의 비중이 50% 이상인 나라는 한국 외에는 멕시코 뿐입니다.
OECD 평균은 한국의 절반 수준인 25.8%였습니다.
국가에서 받는 복지 급여 등이 넉넉하지 않아 노후에도 일터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3.4%로, OECD 평균인 13.1%보다 3배 이상 높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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