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취임 15일 만에 첫 출근했습니다.

강 회장은 오늘(21일) 오전 9시27분 산업은행 본점으로 출근했습니다.

강 회장은 지난 7일 임명됐지만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이전과 관련해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로 그동안 본사로 출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산업은행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산업은행의 경쟁력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이전에 반대해왔습니다.

첫 출근에 나선 강 회장은 출입문에 누워 있는 노조를 넘어 본사로 들어갔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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