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임용시험 890명 응시, 응시율 73.01%

대전시교육청, '필기시험 성적 사전 공개 기간' 운영 통한 공정한 합격자 결정…성적 사전 공개 7월 13일~14일

대전시교육청은 오늘(18일) 시행한 2022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지원한 1219명 가운데 890명이 응시해 73.01%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늘(18일) 시행한 2022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지원한 1219명 가운데 890명이 응시해 73.01%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 응시율은 작년 응시율 69.2%보다 3.81% 상승한 수치로, 응시율을 반영한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 12:1 ▲교육행정(장애인) 3.67:1 ▲교육행정(저소득층) 8.5:1, ▲전산: 8:1 ▲사서 5.5:1 ▲시설(건축) 2:1 ▲시설관리(일반) 2.93:1 ▲시설관리(국가유공자) 0.6:1 ▲운전(일반) 6:1입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수험생의 사전점검을 통한 객관적인 합격자 결정을 위해 '필기시험 성적 사전 공개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필기시험 성적 사전 공개 기간은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 사이트(http:edurecruit.dje.go.kr)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같은 기간 수험생은 유선(042-616-8553)을 통해 이의제기가 가능합니다.

이의제기 결과를 반영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25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 최종합격자는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