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0주년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Bo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TRI가 주관하는 정보보안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사이버 보안 분야 핵심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입니다.

백서는 BoB의 지난 10년 동안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했습니다.

백서 주요 콘텐츠는 BoB 소개부터 출범 배경, 교육 대상, 교육 과정, 교육 내용, 교육 성과, 수료생 현황, 청사진으로 BoB의 A to Z를 기록했고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펴냈습니다.

유준상 원장은 "BoB를 통해 10년간 배출한 1454명의 인재들은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린 것을 비롯해 정부와 민간기업 주요 사이트에서 사이버 보안 핵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지난 10년을 토대로 세계를 선도할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준비한다"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BoB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의 공공 및 대학 도서관에 배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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