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5주 연속 위축된 가운데 매매수급지수가 9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4로 올해 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매수 심리가 꺾이기 시작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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