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기 둔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6천억 원을 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중 외국인의 주식 투자자금은 12억8천만 달러 순유출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 4개월째 순유출이지만, 규모는 4월보다 줄었습니다.
한은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변동 요인들의 영향이 최근 일부 소멸하면서 순유출 폭은 작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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