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코로나19 유행 충격 이후 중국이 경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5월 수출입 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5월 수출은 3천8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9%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달과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4월 수출 증가율은 상하이 봉쇄의 충격으로 우한 사태 여파가 한창이던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바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