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톡톡] 유튜브 ‘임플란트’로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꾼 시니어 유튜버 내편TV 김상호씨

은퇴 후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어버린 초라한 노년.
그러나 정보의 시대에서 새로운 나의 길을 찾은 시니어들이 있습니다.

바로 유튜브를 이용한 1인 크리에이터, 시니어 유튜버!

백세톡톡 2회에선 국회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정년퇴직 후 정보에 소외된 시니어 계층을 위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책이나 제도, 정보를 소개하는 시니어 유튜버 내편TV의 임플란트 타이거 김상호 씨를 만나봅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정책이나 제도가 있음에도 정보에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로 꼭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우리 주위에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또한 정책이나 제도에 있는 용어가 어려워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정보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상호씨는 이런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채널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도 간단합니다. 김상호씨는 오직 핸드폰 하나만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과거에 일했던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정보를 모으고, 원고를 쓰고, 정리를 한 뒤 핸드폰을 들고 녹음 버튼을 누르면 그곳이 바로 스튜디오입니다. 거창한 장비도 거대한 스튜디오도 필요없습니다. 편하게 자신이 아는 것을 구독자와 공유하는 것이 시니어 유튜버 임플란트 타이거의 철학입니다.

은퇴 이후 인생 이모작을 유튜브라는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개간하는 임플란트 타이거 김상호씨. 백세톡톡에서 그의 도전과 실패, 성공을 통해 시니어유튜버들이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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