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새 주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오늘 인수·합병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찰에서 KG컨소시엄의 인수내용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으면 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됩니다.
쌍용차는 다음 달 최종 인수예정자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말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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