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테마주로 엮인
PN풍년이 오늘(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PN풍년은 전 거래일보다 845원(18.19%) 오른 5천4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25% 가까이 급등한 5천8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PN풍년은 이 회사 최상훈 감사가 김 당선인과 덕수상고·국제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김 당선인 테마주로 거론돼왔습니다.
지방선거 기간 박빙 구도가 이어지며 최대 승부처로 꼽힌 경기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은혜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근소한 격차로 앞서갔지만,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5시 32분께 처음 역전한 뒤 오전 7시 4분께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 지은 가운데 김 당선인은 수도권 유일의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됐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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