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카드사들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PLCC의 협업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달앱부터 핀테크, 최근에는 증권사 PLCC 등장이 예고됐는데요.
진현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딜링룸에서 만났습니다.

국내 최초의 증권사 PLCC를 선보이기 위함입니다.

올 하반기 출시될 미래에셋증권 PLCC는 사용 실적에 따라 주식을 제공하는 등 투자에 관한 혜택이 담깁니다.

현대카드는 상반기 중 넥슨과 협업한 PLCC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 유저들에게 최적화 한 혜택이 담겼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현대카드 관계자
- "(현대카드 PLCC는) 독점적인 계약에 기반해 특정 기업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각 업계에서 챔피언 기업이라고 저희는 표현을 하는데 업계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기업들과 손을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증권사 PLCC가 처음인 만큼 많은 기대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BC카드는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와 손을 잡았습니다.

'두나무 BC카드'를 출시하고 협업하기로 한 것.

오프라인에서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해당 상품이 NFT로 발행됩니다.

발행된 NFT를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의 PLCC를 출시했습니다.

해당 앱 결제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기업 충성고객을 타깃으로 한 PLCC의 협업 분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진현진입니다.[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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