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당선 후 노원구에 무슨 일이?…'이 아파트' 눈에 띄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재건축 활성화가 기대되자 노후된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낮추고 용적률을 최고 500%로 높이는 등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는 노원구 중계동의 '중계그린'이 윤 대통령 당선 후 가장 많이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계그린1단지는 1990년 지어져 올해 준공 32년차로 총 3400여 가구의 대단지다.

전용 면적 39∼50㎡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단지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첫번째 관문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1차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주민모금도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전날(10일)까지 집계된 4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39건이다.

3월 거래량은 1434건이었다.


이 기간 서울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을 꼽는다면 노원구다.

3월 노원구 거래량은 146건으로 전월(55건)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4월에도 91건을 기록하면서 두달 연속으로 최다 거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당선 후 가장 많이 팔린 아파트도 노원구 소재 단지다.


국토부 아파트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이후 서울에서 실거래신고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으로 총 13건이 거래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 당선으로 재건축 단지 거래량 증가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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