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발표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6일 채권 보유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0%는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예상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한 응답 비율도 전체의 50%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 스텝' 가능성 등에 따라 금리 인상을 전망한 응답 비율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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